남북 교류 협력 관련 사항 심의 의결 역할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북대 문경연 교수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통일부는 최근 북한 개발 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가인 문 교수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신임 민간위원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북한과의 교류 협력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추협은 남북 교류협력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 민간위원 정수는 5명이다. 문 교수는 지난 15년간 대북 지원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 활동 등을 활발히 해 오는 등 남북 교류 협력에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문 교수는 "최근 남북 교류협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과감한 남북교류협력이 재개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전문성을 갖춘 교류협력을 이룰 것이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구축에 민간 위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북 교류협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전라북도와 의견을 나누고 정부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 및 수행 하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사진=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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