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숙의 민주주의' 주제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국 NGO 학회는 25일 대구시에 위치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공론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숙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경희대 사이버대학원과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학회는 우리 한국사회 공론장의 분열 및 과열 양상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부작용을 극복할 대안으로 숙의 민주주의 접근법에 주목해 이론적 연구 및 국내의 경험적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형 숙의 민주주의 발전에 필요한 함의와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경북연구원 한국공론포럼 한국NGO학회가 1년동안 알차게 준비하고 학술주제를 심도있게 풀어낼 공동학술회의는 사회의 합리적 의사소통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라는 두가지 핵심적인 민주주의 이상 실현에 기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유경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제 1세션으로 '숙의민주주의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부산대 김정희 교수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발표 논의하는 시간을 제 2세션에서는 '숙의민주주의와 새로운 공론장의 모색' 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기획경영실장 한국공론포럼 양미강 운영위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회는 유익하고 실천적인 논문 발제 및 토론을 통해 한국의 숙의민주주의에 관한 우리 모두의 공감대와 이해를 한층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통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원 제공
사진=경희사이버대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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