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제주 표선고는 교육가족들의 염원이었던 다목적학습관을 준공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개관식에는 강연호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임원, 학생회 임원 및 교직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해 개최됐다  

제주 표선고 다목적학습관은 2019년 7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했다. 다목적학습관 명칭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동문들 대상으로 공모해 '동행관'으로 정했다. 규모는 연면적 1174㎡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1층은 177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강당 2층은 156석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실로 지어졌다. 

제주 표선고 다목적학습관 완공에 따라 1층 다목적강당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후에 재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IB 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하게 될 연극 세미나 음악회 등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제주 표선고 제공
사진=제주 표선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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