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사/근현대사 모두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6일 시행된 2020 9월 모의고사(2021학년 9월모평)의 한국사영역 난이도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의하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출제"됐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한국사 영역은 전근대사 10문항, 근현대사 10문항이 출제됐고,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모두 난이도가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전근대사에서는 개념과 지식을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고, 근현대사에서는 시기나 연대를 묻는 문항이 전근대사에 비해 좀 더 많이 출제됐으나 난이도가 평이했다. 특정 인물이나 특정 단체 등 개념과 지식을 묻는 문항, 시기나 연대를 묻는 문항들이 골고루 출제됐고, 사진, 지도 등 시각적 자료보다는 비교적 원사료나 사료를 가공한 글자료가 많이 출제됐다. 개념과 지식을 묻는 문항들뿐만 아니라 시기나 연대를 묻는 문항들도 선지들의 시기가 촘촘하지 않고 중요한 내용이나 익숙한 빈출 선지들이 주로 출제되돼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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