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대상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광주 광일고가 교내 연석관에서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15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수여하는 '성적 우수 장학금'을,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 및 봉사정신을 발휘한 모범학생 25명에게 '모범학생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성 꿈장학 장학금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KT&G 상상장학금 등을 학생 10명에게 수여했다. 

광주 광일고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총 40명의 학생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장학금 수여식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장학생 선정 대상 학생과 행사 필수 인원 등 최소 인원만 참가했다. 입장 전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의거해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은 성적우수자뿐만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과 성실성, 근면성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광주 광일고는 매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학금 지급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하고 있다. 

광주 광일고 2학년 최정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니 그동안 열심히 생활한 것에 대한 보상인 것 같고, 장학생에 걸맞도록 더욱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해 사회에 진출하면 내가 받은 선배님들의 지지와 사랑을 훗날 후배들에게 똑같이 나눠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 광일고 기민철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바른 인성을 갖추고 부단히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인재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교생 모두에게 졸업 전 고르게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정성학원 산하 모든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일고 제공
사진=광주 광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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