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포항제철공고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출전부문 모두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전했다. 공업전자기기 기계설계/CAD 주조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여 14일부터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참가하여 경북 예선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1팀이 입상하는 결과를 얻고 포항제철공고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잘 드러내 보였다. 학생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 지도한 박지수 교사는 ‘교내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인 P-CREFA를 통해 목공 3D프린팅 코딩 드론 Reading&Debate와 같은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어려운 과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초 지식과 능력을 조금씩 갖추어 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포항제철공고는 통계청이 주최한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고등부 부문에서 1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고등학생은 무려 687개 팀이었고 학생들이 자료수집과 분석을 직접 수행하고 통계 포스터를 제작하여 발표함으로써 우수한 통계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으며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사진=포항제철공고 제공
사진=포항제철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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