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 9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에서 문학38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스카이에듀의 분석에 의하면 그동안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시상의 전개 문제를 물었다. 선지가 정확하게 무엇을 물어보는지 파악하기 힘들고, 선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하더라도 제시문과의 적용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정답은 1번이다.

입시기관들은 2020 9월 모의고사가 작년 수능보다 쉽고 6월모평과 비슷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와 수필 복합 지문에 평론이 결합한 형태는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다. 수필과 평론의 길이는 짧지만 내용이 단순하지 않아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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