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일정 10월 초 공지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대원외고가 2021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10월 초와 11월 중순에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세부 일정은 10월 초 공지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2021입학전형 요강에 따르면 대원외고의 정원내 모집인원은 25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00명 사회통합50명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과 각50명, 독일어과 일본어과 각25명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학과별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점수를 40점으로 합산해 총점 200점 만점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대원외고는 1984년 대일외고와 함께 국내최초 외고로 출발, 화려한 대입실적을 내며 상위권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2011년 외고 선발권이 축소된 이후에도 학교 자체경쟁력으로 대원외고만의 대입 체제를 만들어 왔다. 영어내신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운영하며 수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학교다. 

대원외고는 2019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54명(수시33명/정시21명)을 기록했다. 2018대입 52명(수시36명/정시17명) 2017대입 56명(수시42명/정시14명) 2016대입 74명(수시41명/정시33명)으로 꾸준한 모습이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는 수시최초36명과 정시최초23명의 서울대합격자수를 기록했다. 외고 중 독보적인 1위다.  

대원외고가 2021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10월 초와 11월 중순에 진행된다. /사진=대원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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