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우석대가 온택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 김수란 역량개발인증센터장,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될 수도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역량개발인증센터는 7월 말부터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비교과통합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안수진 직원의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비대면 생활’이 최우수상을, 김우정직원의 ‘방구석 컨설팅부터 방구석 챌린지까지’와 ‘외사랑’ 팀의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토크방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남다른 취업 멘토단’ 팀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랜선 직무 페스티벌’과 ‘교양비교과’ 팀의 ‘나의 교양 탐방 후’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고 5개의 프로그램은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들과 함께 이번 학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비교과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학생들이 창의적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행정부서와 학과에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 교과과정 외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역량과 경험을 쌓고 입학에서 졸업까지 참여했던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우석대 제공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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