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제주교육청은 제주사대부고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 등굣길 맞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2학기 상담주간에 생명존중교육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 날 캠페인 활동은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피켓을 손수 만들어 들었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레모나를 나누어 주었다.

레모나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몸도 마음도 면역력 강화에 힘쓰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레모나를 전해 받은 학생들과 선생님은 코로나19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마음은 나눌 수 있는 활기찬 2학기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사대부설고는 2020년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연구학교로 1학기 상담주간에 생명존중교육의 일환으로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고, 이어 이달 25일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사이버성폭력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