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울산과학고등학교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조적 과학 인재 선발을 위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72명 모집에 216명(정원 내 전형)이 지원해 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2020학년도 경쟁률은 3.26대1, 2019학년도 경쟁률은 3대1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자기주도학습 일반전형(모집 정원 57명)은 191명이 지원해 3.35대1을, 사회통합전형(모집 정원 15명)은 25명이 지원해 1.67대1을 보였다. 정원 외의 국가유공자자녀전형은 2명 이내 모집에 4명이 지원했다.

울산과학고등학교는 1단계 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상담은 진행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출석면담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을 종합해 오는 11월 10일 2단계 소집면접 대상자(모집 정원의 1.5배수 내외)를 발표하고, 11월 16일 2단계 소집면접 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12월 1일에 발표한다. 

울산과학고 허우석 교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폭넓게 독서하는 인재, 따뜻한 가슴으로 인류의 삶에 공헌할 건강한 인재, 융합적 사고로 수학/과학의 소양을 갖춘 창조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만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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