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림성심대는 9일 학생복지관 준공식을 가졌다.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 학생복지관은 연면적 3252㎡(약 982평),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카페, 1층에는 휴식을 위한 라운지와 편의점, 문구점, 복사실이 각각 위치하며 2층에는 학생 및 교직원 식당, 3층에는 264명이 수용가능한 대강당과 공동강의실이 위치한다.

학생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윤대원 일송재단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 총장, 이영철 총동문회장 등 외빈과 학과장 및 교무위원, 교직원 일부와 학생대표 등으로 참여인원을 최소화 했다. 준공식 행사는 생활 속 거리간격을 유지하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추진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수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야 한다는 윤대원 이사장의 신념으로 학생복지관을 건립하는데 투입된 비용(약 70억원) 전액을 학교법인 일송학원에서 지원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이날 우형식 총장은 학생복지관 준공을 기념해 직접 교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의자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대학의 성장과 눈부신 도약의 여정에는 대학 구성원의 응집된 노력뿐 아니라 우리학교 법인인 일송학원이라는 큰 버팀목이 있었다”며“학생자원의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학생복지관 준공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새롭게 구축된 환경속에서 우리대학은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복지관. /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학생복지관. /사진=한림성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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