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K-FOOD 온라인 한식 요리 경연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이순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이해경 학생이 우수상,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박병훈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연대회는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지니포럼'의 연계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제한식문화재단이 주관한 'K-Food 한식 요리 경연대회'는 사전 선정된 15개팀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조리경연 대회를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모습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줬다. 이번 'K-FOOD 온라인 한식 요리 경연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됐다.

세종사이버대 학생들은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의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루며 총 75분 동안 '세계 속의 한식'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였다.그 결과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이순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국제한식문화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박효남 교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음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 학생들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는 지난해 11월에도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김치소믈리에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K-FOOD 온라인 한식요리경연대회.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K-FOOD 온라인 한식요리경연대회.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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