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림공고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계고 계속지원모델 개발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추가/보완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는데, 이에 37개 직업계고 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17개 학교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사업 수행을 위해 연간 1억원씩, 최대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림공고는 이 사업비로 졸업생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이력 관리 및 취업 지원, 후학습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 덕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교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각 거점학교는 졸업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공간을 조성하고, 졸업 후 미취업자를 위해 재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하며, 인근 학교나 유사 계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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