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참가 접수, 창작 원고·발표 영상 심사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아대 공자아카데미는 ‘제7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제12회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과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31일 시상식만 대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발표 원고(중국어·한국어 각 1부)와 PPT 파일, 발표 촬영 영상 파일, 재학증명서, 증명사진, 출입국사실증명원 등을 이메일로 다음달 4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준비 성실성을 평가하고 마감 시간대 온라인 접수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 접수자에겐 접수 일자에 따라 가산점이 차등 부여된다. 단, 중국 국적을 가졌거나 가졌던 사람, 중국에 3년 이상 체류한 경력이 있는 사람, 타 대회 수상 원고로 참가 신청한 사람,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기존 대회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발표 주제는 ‘중국 인문학’과 ‘경제’, ‘과학’, ‘생활’, ‘문화’, ‘여행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발표 촬영 영상은 편집된 영상은 불가능하고, 직접 창작한 원고를 외워서 자연스럽게 발표하는 모습을 PPT와 함께 촬영해야 한다.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장학금) 등을 수여하고, 대상 수상자에겐 서울공자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주최 대학생&청소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주최 대학생&청소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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