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의 글로벌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고학년, 졸업생에게는 국내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 규모 축소에 따라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수시, 상시 채용이 보편화된 외국계 기업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구직 스킬 향상 그리고 저학년에게는 직무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기반한 취업목표 조기 설정 및 재학 기간 중 체계적인 역량 관리 계획 수립을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 구성은 코로나 시국을 고려하여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과 1:1 개별 컨설팅이 온오프믹스 형태로 진행되며 취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고학년과 졸업생에게는 화상 모의 영어 인터뷰 응시 및 피드백 기회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면접 자신감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대 취업지원센터 담당자는 “여러모로 취업이 어려운 시점은 맞지만 뚜렷한 직무 목표를 바탕으로 관련 준비를 체계적으로 해왔다면 취업 기회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며 “대기업만을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을 버리고 본인의 직무 비전에 기반한 다양한 취업 경로가 있음을 받아들인다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취업 기회를 가져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자료=국민대
*자료=국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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