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8월7일,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매 학기 실시되는 e-Teaching 세미나는 전공(학과)별 CoP(Community of Practice)로서, 교과 운영현황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동료 교수 간 강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공교육에 특화된 수업 개발 및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올해 진행된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는 본교 미디어개발처에서 수업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진행한 강의 콘텐츠 컨설팅과 연계하여 실제 수업운영 결과를 확인하고, 수업의 질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등 교육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도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는 전반적 교육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한방건강관리학과 학기별 수업운영 현황 및 강의평가 결과 분석 ▲우리 대학 수업운영 주요 사례 및 교수간 강의 노하우 공유 ▲수업개발 및 운영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 박예원 팀장은 전반적인 수업운영 현황 모니터링 결과 및 강의평가 문항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방건강관리학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교수진들은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과 교육과정 등 수업 운영전반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며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는 “다양한 우수 수업 운영 사례와 지난 학기 교과 운영 분석결과, 동료 교수님들과의 토론을 통해 다음 학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하정 교수는 “매 학기 운영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있어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영순 교수는 “다른 동료 교수자의 수업계획 및 평가방법, 수업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이런 세미나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신임 교강사와 수업조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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