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가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전했다.

재학생들 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주어진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이버대학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손바닥 소설과 시 부문에 총 21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공모전을 마감했다.

손바닥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민주(고등학생) 씨는 "처음 참가한 대회라 잘될 줄 몰랐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주최하고 공모와 시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예창작학과 김상혁 교수(現 시인)는 거부할 수 없는 언택트 시대에 창작 활동이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이뤄질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시와 소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예비 문학인들의 열정과 기성 문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큰 자극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학년도에 신설된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으며 전문작가와 문학인 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나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인 세종사이버대학교에 신설된 창작학과인 만큼 문예창작학과에서는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수 대 학생 1대 1 매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교수(現 방송작가)는 "글쓰기는 오로지 글쓰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나탈리 골드버그의 말처럼 창작의 시작은 창작으로부터 만들어 진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교수진들의 1대 1 창작 지원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온라인이 창작의 한계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다양한 공모전과 창작 지원 사업을 기획해 재학생은 물론 예비 문학인들을 견인하는 사이버대학 최고의 창작기지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택트 시상식 진행.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언택트 시상식 진행.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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