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10시부터 30분 단위 신청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인 서울과기대가 18일까지 온라인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설명회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상담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별도의 모집 마감일 없이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기 때문에 남아 있는 날짜와 시간대 내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서울과기대 입학처 홈페이지 내 ‘온라인 입학 상담 안내’ 팝업창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20분 내외로 상담이 진행되며, 본인이 아닐 경우 상담 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작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상담이 진행되므로 합격 가능성에 대한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온라인 상담 내용이 실제 합격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게 과기대의 설명이다.

2021전형계획에 의하면 서울과기대는 올해 정원내152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우수자409명, 학생부종합전형 내 학교생활우수자385명/소프트웨어인재6명/고른기회385명, 논술269명, 실기71명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소프트웨어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의 지원이 불가했지만, 올해 수시지원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모든 전형에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2단계 모두 학생부를 토대로 교과100% 일관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이 존재한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2과목) 2개 영역 등급합 6.0 이내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나)/영어/사회탐구(2과목) 2개 영역 등급합 6.0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에 면접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논술전형과 실기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30%에 논술70%를 합산해서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100%로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실기100%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소재 유일 국립종합대인 서울과기대가 18일까지 온라인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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