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안산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21년도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전국의 전문대학 중 6개 대학을 선정해,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간 총사업비 18억원 이내 심사를 통해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이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에 선정된 AU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에서는 NCS 학사 체계를 기반으로 학교교육(OFF-JT)과 현장훈련(OJT)의 병행을 통해 능력중심 기반 맞춤형 실용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안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학습기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취업률 향상과 취업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021학년도 산업물류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무분야의 학과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기업을 발굴하고 학습근로자를 매칭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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