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없이 ZOOM통해 참가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6일 오후2시로 예정된 4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이뤄지며 인원수 제한은 없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6일 북일고 홈페이지 팝업창에 공개되는 "북일고 4차 학교설명회 참가"를 클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설명회는 북일고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2021고입전형 안내로 진행된다. 설명회 중 궁금한 사항을 호스트에게 채팅으로 보내면 설명회 마지막에 대표 질문에 대한 일괄 답변이 이뤄진다. 2021고입전형(안)은 아직 교육청 승인을 받지 않았기에 추후 변경이 있을 수 있어 간략한 변경 방향만 안내될 예정이다. 

북일고는 지난해 정원내 36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76명/사회통합72명/체육특기자12명이다. 일반전형은 전국단위138명/광역단위138명을 모집했다. 전형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에서 교과점수에 출결감점을 적용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북일고는 전체360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1.17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국제과정을 폐지하면서 국제과정 모집인원이 일반과정으로 이동해, 모집인원 확대로 인한 경쟁률 감소가 있었다. 전형별로는 전국일반이 1.65대1(모집138명/지원131명)으로 전년 1.03대1(모집138명/지원142명)보다 하락했다. 72명을 모집한 사회통합은 51명이 지원해 0.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년의 경우 7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경쟁률 0.38대1로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체육특기자(야구)전형은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6일 오후2시로 예정된 4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북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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