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어떻게 우리를 위로하는가’ 저서 통해 문화가 전달하는 감정적 위로의 힘 설명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김정욱 겸임교수가 ‘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를 2일에 출간했다.
 
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서로 같은 우리임을 알 수 있도록 ‘차이를 통한 공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문화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인 불안, 우울, 상실, 고독을 문화적 접근을 통해 위로하고 있다. ‘우울감을 느낄 때’, ‘불안감을 느낄 때’, ‘상실감을 느낄 때’, ‘고독감을 느낄 때’ 문화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위로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책을 통해 저자는 설명해 주고 있다.
 
우울한 감정은 현대 사회가 만들어 낸 환경에 의한 문제로 분류하고, 불안감은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존재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며, 상실감은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는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마지막 고독감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으로 모든 것들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찰과 정의로 분류하여 구성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세계가 되어 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세계가 먼저 확립되어야 하며, 나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고독이 필요하다는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극도의 피로감을 만드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공감’의 능력을 찾아내어 접근했다.
 
김정욱 겸임교수는 문화평론가이자 문화학 박사로 현재 경희사이버대학원 호텔외식MBA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ICA의 아시아퍼시픽 총괄협회장이기도 하다. 또한, 문화공간 ‘딸깍발이’에서 10년 넘게 독서 모임을 운영 중에 있는데, 고통받는 사람들과 소외된 현대인을 초점으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김정욱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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