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대학 참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네이버와 교육평가기관 유웨이가 함께 ‘비대면(온라인) 입시설명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입시 일정이 지연되고 대학별 현장 설명회와 대입 박람회 등의 대면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소할 대체 언택트 프로그램(Untact Program)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모든 현장설명회가 취소되면서, 최근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입시설명회를 비대면(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는 움직임은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도 시공간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온라인 입시설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입시설명회는 서울과 지역 주요대 등 전국 대학의 입학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알려주는 2021학년 입학전형 안내와 대비 전략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입학처 담당자들과의 비대면 상담과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입시 상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온라인 입시설명회 서비스는 네이버TV와 유웨이닷컴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9월1일 기준,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2021학년 입시기간 동안 상시로 운영된다. 기간 내에 전국 대학의 입시설명회 동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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