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김제고는 혁신학교 3년의 기록을 책으로 발간했다고 31일 전했다.

김제고는 2018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나를 찾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3년간 운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교직원이 만족하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행복한 학교가 됐다.

김제고는 이러한 혁신학교로서 실천 과정과 노력을 기록하여 학교구성원의 자존감 신장은 물론 전라북도 학교혁신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혁신과)의 2020 혁신학교 역사기록물 제작 사업의 지원을 받아'지평선에서 하늘을 품다?학교, 스스로 더 즐겁게!'라는 제목의 이야기책을 발간했다.

저자(김동연작가·김제고교육공동체)는“학교의 역사와 미래, 교육활동을 각종 사진과 보도자료 등으로 묶는 것도 역사기록물로서 가치 있는 일이지만 학교라는 공간을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것이 독자들이 더 재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의 어제와 오늘, 혁신학교로 성장하는 모습, 학교를 좋아하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의 열정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짤막짤막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다고 발간 취지를 말했다.

『지평선에서 하늘을 품다 ?학교, 스스로 더 즐겁게!』는'행복한 사람들', '솔깃한 여행이야기', '쑥쑥 자라나는 학교', '희망을 품고 미래로'등 네 개의 장 열두 편으로 이루어진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김제고의 과거와 현재를 읽을 수 있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제고 혁신학교 3년의 기록.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김제고 혁신학교 3년의 기록.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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