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전문대학특집] '6년연속 수도권 취업률1위' 인천재능대.. 수시 1422명(90.2%) 선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인천재능대는 2021학년부터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글로벌인재 전형을 신설한다. 전형변화로는 전형 신설/폐지, 전형명 변화, 특정학과 전형방법 변경 등이 있다. 기존의 연계교육대상자가 폐지되고, 글로벌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학생부 1~4.9등급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타전형에서 요구하는 지원자격, 면접실시여부 등이 적용되지 않아 지원폭이 넓고 학생부100%로 평가하는 특징이다. 전형명칭 변화로는 기존의 인문계와 특성화가 일반고, 특성화고 전형으로 변경됐다. 

올해 인천재능대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1576명이다. 수시에서는 1422명(90.2%)을 선발한다. 수시는 1,2차로 나뉘며 수시1차에서는 일반고640명(40.6%), 특성화고140명(8.9%), 글로벌인재17명(1.1%), 실기9명(0.6%) 총806명(51.1%)을 선발한다. 수시2차에서는 일반고475명(30.1%), 특성화고98명(6.2%), 글로벌인재23명(1.5%), 실기20명(1.3%) 총616명(39.1%)을 모집한다. 이만재 입학학생처장은 "수시모집에는 전체 정원의 90% 정도를 모집하며,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융복합과와 글로벌인재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한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 1422명(90.2%).. 글로벌인재 전형 '신설', 면접 실시 항공운항서비스과 '유일'>
전형방법 변화 중 가장 큰 변경사항은 일반고/특성화고 전형에서 기존 면접을 실시하던 호텔관광과,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가운데 호텔관광과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의 면접을 폐지한 것이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서는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이 변경된다. 기존 선택한 2개학기 성적(400점)+외국어(200점)+면접(900점)에서 선택한 2개학기 성적(600점)+면접900점으로, 외국어 평가요소점수가 삭제된 변화다. 

정원내 수시1차 모집학과 22개 가운데 간호학과는 4년제, 유아교육과는 3년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면접도 없는 학생부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학기를 반영한다. 항공운항서비스과는 지난해까지 영어과목 성적을 학생부평가에 반영했지만 올해는 다른 학과와 동일하게 최우수 2개학기만을 반영한다. 일반고/특성화고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과뿐이다. 지난해까지 호텔관광과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도 면접을 실시했지만 올해 면접이 폐지된 특징이다. 일반고/특성화고 전형에서 항공운항서비스과는 학생부40%+면접60%롤 반영한다. 개인별 면접시간은 원서접수 후 면접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예약 후 배정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임의로 날짜/시간을 배정한다. 실기를 실시하는 학과는 실용음악과 1개로, 학생부20%+실기80%로 반영한다.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인재 전형은 학생부 1~4.9등급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11개모집단위에서 선발을 실시한다. 인공지능융복합 인공지능전자과 인공지능정보통신과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 마케팅경영과 세무회계과 스마트유통물류과 항공운항서비스과 호텔관광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아트과 등이다.

이만재 입학학생처장은 “새롭게 신설한 글로벌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는 입학 첫 학기를 포함해 2개학기 전액 장학금과 교육비 무료어학교육 프로그램 및 해외 취업까지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인재 전형에서는 타전형과 달리 간호학과의 경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항공운항서비스과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특징이다”라며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융복합과와 글로벌인재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신설된 인공지능융복합학과는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입학학기 전액 장학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Bio Frontier대학 인천재능대.. 취업률 6년연속 수도권 전문대학1위>
인천재능대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모든 학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2020학년에는 기존의 컴퓨터정보과를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로 개편했다. 2021학년에는 인공지능융복합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학과들을 스마트유통물류과, 인공지능전자과, 인공지능정보통신과 등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K-Bio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올해 6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산학협력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협약 이후 산하인턴 특별반을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재학생 10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취업률 6년연속 수도권 전문대학1위(나 그룹)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인 대학이기 때문이다. 취업에 강한 비결은 차별화 된 취업프로그램에 있다. 그 중 교수와 일대일 밀착 멘토링 시스템과 평생 직업교육 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필수전공 수업으로 인천재능대 학생이라면 이수해야하는 과목으로, 초기에는 멘토 교수와 함께 스스로를 파악해보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받는다. 이후 취업을 위해 필요한 멘토링 수업이 진행되며 창의적인 경력 설계부터 취업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4단계로 이뤄져 학생진단 검사 실시, 목표설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특강 진행, 취업스킬 강화 및 경진대회, 조기이직예방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인천재능대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풍부한 장학혜택도 강점이다. 지난해 총128억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을 정도다. 신입생 장학제도에는 AI 우수인재, 인공지능융복합인재, 글로벌인재, 입학성적 우수 장학 등이 있다. 특히 전체 학과 대상 모집인원 20% 최초합격자에게 입학하는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 교내 주요 장학제도에는 성적장학금, 재능한가족 장학금, 복지 장학금, 모범 장학금, 재능사랑나눔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교외 장학제도로는 푸른등대기부장학금, SK석유화학장학금, 외부기관/동문기업 및 다수 산학협력 기업 참여 장학금 등이 있다. 

인천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하나 재학생의 복지 강화를 위해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행복기숙사를 운영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게, 생활공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7층으로 이루어진 행복기숙사는 식당과 매점부터 계단식 다목적 강의실, 스터디룸, 세탁실, 휴게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3인1실 구조의 사생실은 칸막이로 공간을 구분해 개인 프라이버시 만족도를 높였으며, 생활관에서 인천재능대까지 무료 스쿨버스 운행으로 교차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서접수 수시1차 23일부터>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23일부터 10월13일까지다. 서류는 10월20일까지며 면접/실기고사 예약은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실기고사는 10월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시1차 합격자는 11월6일 발표한다.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23일부터 12월7일까지다. 면접/실기고사 예약은 12월9일부터 11일까지며, 면접/실기고사는 12월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24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