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교육청은 20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및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각 학교도서관은 '협약기관 PC 인증 아이디'를 제공받아 국회전자도서관의 도서와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또한, 국회도서관과 함께 사서교사 등 교원의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대구교육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지식정보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구교육청과 대한민국 지식정보인프라의 핵심인 국회도서관의 협약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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