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 동구 화암초등학교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양한 창의체험 기회를 통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2020 교육 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했다.

교육 기부 모델학교는 지역에 특화된 교육 기부 자원을 학교 현장에 투입하고, 교육 기부 확산의 선순환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화암초등학교가 기획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특화된 교육 기부 자원이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경상권 내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정책에 활용하는 것으로 3일간 총 6차시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6차시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반팔 티셔츠 디자인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교육용 코딩 로봇 오조봇, AI 인공지능 실습, 드론 조정 체험, 다육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 신장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했다.

김욱년 교장은 “교육 기부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교육 기부 자원 투입이 화암초의 기초학력 신장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사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체험의 기회 제공과 학력 신장과의 관계를 분석한 후 기초학력 신장의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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