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8월 3일부터 4일간 대학본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미취업 구직자 등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여대생특화프로그램인 ‘빅데이터분석 실무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분석 실무 자격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 청년취업 필수 실무자격으로 떠오른 빅데이터 분석 및 통계적 분석능력을 익히고, 경력개발 및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였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사전온라인 자가진단과 철저한 방역조치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분석 본질과 진화 방향 ▲정형·비정형·반정형 데이터 분석 실습 ▲빅데이터분석 실무 2급 자격인증 취득 등 단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학생 23명 전원은 교육과정을 수료와 함께 빅데이터실무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파이썬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빅데이터 관련 경력 및 역량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차후 R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정 교육이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빅데이터분석자격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향후 다양한 실무자격과정 개설을 희망하였다. 

순천대학교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격 취득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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