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고 자소서 작성 안내영상 공개..문항별 작성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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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과고 자소서 작성 안내영상 공개..문항별 작성팁 제시
  • 박동주 기자
  • 승인 2020.08.1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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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0명 모집...일반122명 사회통합28명

[베리타스알파=박동주 기자] 한성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자소서 작성 안내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자소서문항/유의사항/자기소개서쓰기 3부분으로 구성됐다. 자소서문항 파트에서는 문항을 분석하며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작성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쓰면 안 되는지를 설명한다. 예를 들면 "과학/수학 분야 교내/외 활동 중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탐구활동의 주제 동기 탐구과정 결과 배우고 느낀 점과 자신의 성장에 미친 영향" 문항은 보고서 형식으로 쓰지 말고 '스토리 형식'으로 쓰라고 강조한다. 자소서 작성 시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삽입을 배제하라고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알려주고 사례를 들며 써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영상은 한성과고 누리집 입학안내-입학게시판 내 자소서 설명회 게시글을 통해 볼 수 있다.

한성과고 인터넷 원서접수는 17일부터 26일 오후5시까지다. 원서와 서류 제출은 24일부터 26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석 면담은 내달4일부터 11월5일까지며 소집 면접 대상자 발표는 11월 13일이다. 소집 면접 예비소집은 11월27일이고 면접일은 다음날인 28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3일에 발표한다. 한성과고는 올해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일반 112명과 사회통합 28명이다. 전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된다. 2017학년 지원자 중학교에서 진행했던 방문면담 폐지 후 실시해온 출석면담도 그대로 유지된다. 2단계 소집면접의 경우 문항을 세종과고와 공통으로 출제해왔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 기출문항을 학교 누리집에 공개했다. 한성과고 누리집을 통해 2017학년부터 2020학년까지 4개년의 소집면접 기출문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성과고가 자소서 작성 안내영상을 통해 자소서 작성 팁과 유의할 점을 공개했다.

<자소서 작성법..모든 문항 구체적으로 기술>
자소서 1번/2번 문항은 "지원자가 중학교 재학기간 중 과학/수학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탐구활동과 자기주도학습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다. 탐구활동은 공식적인 활동과 비공식적인 활동 모두 가능하다. 자소서와 생활기록부 속에는 영재원이나 영재학급의 활동이었음을 기재해서는 안 되지만, 영재원과 영재학급의 활동 내용을 적는 건 가능하다. 단순 알고 있는 내용의 나열보다는 구체적인 과정 및 동기를 적으라 권고한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내용을 쓰지 말라고도 경고한다. 자소서를 쓸 때 과학/수학 분야 교내/외 활동 중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탐구활동의 주제/동기/탐구과정/결과/배우고 느낀 점과 자신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쓰면 된다. 단, 보고서 형식으로 쓰는 게 아니라 스토리 형식으로 써야 한다. 과학/수학 분야 학습이나 탐구 경험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거나 남다른 도전 사례, 주변 현상을 과학/수학적인 지식을 이용해 해석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친 사례, 과학/수학 분야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학습 경험의 구체적 사례와 과정, 과학고에서의 학업수행에 적합하다고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사례 등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

자소서 3번 문항은 "지원자가 중학교 재학기간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리더십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다. 문항은 여러 실천 사례 중 의미 있는 것을 골라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미사여구보다 사실 위주 작성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친구 선후배 선생님 등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교우관계나 교내/외에서 겪은 갈등 및 사건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 학급 동아리 학교 구성원으로서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를 경험한 사례와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있다면 기술하는 게 좋다.

자소서 4번 문항은 "지원자가 중학교 재학기간 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행했던 진로탐색활동과 입학 후 진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다. 문항은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중학교에서의 활동 및 경험과, 과학고 입학 후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이나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된다. 진로계획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역경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사교육 유발 및 부모 지위 암시 내용 기재 금지>
자소서 작성 시 제일 유의해야 할 사항은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절대 쓰면 안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올림피아드와 교내/외 각종 대회 등의 입상 실적을 쓴다든가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를 쓰면 안 된다. 학생의 교과 성적이나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한자 등 능력 시험 점수도 쓸 수 없다.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도 반드시 배제해야 한다.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등급을 부여하고 최저 등급자보다 한 단계 이상 강등된다. 대리 작성이나 허위 사실 기재 및 표절 시에도 불합격이나 합격 취소, 입학 허가 취소 등의 불이익이 주어진다. 다른 사람이 대신 글을 써주는 행위는 평가 과정에서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투박하고 매끄럽지 못한 글이라도 자신만의 성장기록을 지원자 본인이 직접 진솔하게 작성해야 한다. 

자소서를 잘 쓰려면 비판적인 입장에서 내 글을 평가하고 수정해야 한다. 한성과고는 내가 가진 강점, 사고과정, 탐구과정 등 단순한 지식의 나열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의 평가를 들어보고 글자 수 제한이나 배제 사항을 잘 확인하고 쓸 필요도 있다. 자소서 모범 답안이 나만의 특색이 있는, 나의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자소서를 포함해 제출 서류 양식들은 한성과고 누리집 입학안내-입학자료실에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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