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힘쓴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8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2020년 창의교육 핵심교원 및 일반교원 비대면 중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31일 발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대 창의교육거점센터와 충북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을 맡은 본 프로그램은 총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교육 역량강화 교원 직무연수'는 미래 지능정보사회에서 'HTE(Here, There and Everywhere)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교사 및 학생의 역할을 제고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창의교육 활용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HTE 이론 및 교수/학습 모형 소개(김형범 충북대 창의교육 거점센터장(지구과학교육과 교수)) ▲HTE, 지능정보시대 창의교육 아젠다(여도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E 창의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 연구(한신, 고려대 겸임교수) ▲충북대 창의교육 거점센터 2차년 사업소개(황예지, 충북대) ▲HTE 창의교육 인문사회 실천프로그램 이해와 실제(남진희, 충북대사대부중/ 박동혁, 전라중) ▲HTE 창의교육 수학/과학 실천프로그램 이해와 실제(원윤주, 전민중/ 김태삼, 진주중앙고/ 신배완, 함열여고/ 강수연, 용담중/ 김상훈, 보성고/ 장연주, 산본고) ▲HTE 창의교육 융합[지능정보] 실천프로그램 이해와 실제(유상미, 한성대 교수/ 홍서연, 청덕중/ 이동기, 무주중) ▲시범학교 적용 및 창의교육 컨설팅 등이다.

김형범 충북대 창의교육거점센터장은 "이제는 교육현장에서도 미래사회 및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해 인재육성을 위해 새로운 역량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그 핵심이 바로 창의교육이라는 점에서 이번 직무연수가 새로운 콘텐츠와 교육문화를 만들어내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범 창의교육거점센터장 리허설 진행 /사진=충북대 제공
김형범 창의교육거점센터장 리허설 진행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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