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3일부터 17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도사를 한다.

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조사에서 예산 편성 때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분야,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확대·신설 또는 축소·폐지되어야 할 사업 등 19개 항목을 설문한다.

설문조사는 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별 알리미(학교종이 등 모바일앱)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학교 행정실에 방문해 온라인이나 종이설문지로도 작성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1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 “설문조사 이외에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제안방을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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