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6월23일부터 7월29일까지 관내 공립유치원 및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마쳤고, 오는 8월10일부터 8월24일까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3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타시도 사립유치원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발생됨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조리 과정, 급식 설비·기구 세척 및 소독 보관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줄서기‧소독제 사용‧배식 방법 등도 점검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및 학교에서 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의 발생을 막고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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