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창업으로!".. 4팀 선발 시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명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센텀호텔에서 사업단 재학생 및 교수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SW인재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 및 SW 창업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창업 특강 및 멘토링을 가졌다.

창업 프로세스 단계에 따라 SW와 컴퓨팅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첫째날 오전에는 (주)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창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4차산업 혁명과 소프트웨어 창업의 이해와 더불어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오후에는 SW관련 사업체 대표들과 "소프트웨어 창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소프트웨어 창업의 정의, 소프트웨어 창업 아이디어 혁신,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이해를 통해 창업 경진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프로세스' 특강을 가졌다.

특강 및 멘토링후 학생들이 팀별로 발표한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해 ▲대상1팀(이호민 외 4명, 상금 30만원) ▲금상1팀(김현호 외 5명, 상금 20만원) ▲은상2팀(곽현근 외 5명, 윤수영 외 4명, 상금 10만원) 총 4팀을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

조미경 단장은 "참가 학생들이 사업단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의욕을 높이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창업아이템을 멘토링을 통해 SW창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사업화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며 "SW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캠프를 계획한 SW중심대학사업단 SW산학융합센터 염창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함에 있어서 핵심기술인 SW와 기존 산업과 융합할 아이템을 발굴해 학생들이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의 만족도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더 깊이있는 창업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SW전공학생들이 사회전반의 니즈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기 위한 창의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화하고 청년창업으로 이어져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명대 제공
사진=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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