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1 서울/경기지역 모의면접.. 내달 8일, 15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민대가 2021학년 학종 대비를 위한 서울/경기지역 모의면접 프로그램 일정을 21일 공개했다. 서울은 내달 8일 서울지역 고3학생, 경기의 경우 내달 15일 경기지역 고3학생 각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두 일정 모두 국민대 법학관 내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신청기간은 24일 오전9시부터 내달 3일 오후6시, 경기지역은 31일 오전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6시까지다. 신청 시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에 탑재된 ‘모의면접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업로드 해야 한다. 학교당 3인 이내로 참가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두 지역의 모의면접에 참여하는 인원은 각 40명 내외로, 자연/예체능계열 20명과 인문계열 20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모의면접은 일정도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12시30분까지는 자연/예체능계열, 오후12시30분부터 4시까지는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열별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일정순서는 동일하다. 먼저 모의면접 진행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학종의 이해/준비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이후에는 A조와 B조로 구분해 모의면접/피드백 제공과 2020학년 학종합격생 사례발표/준비과정 안내를 진행한다. A조가 모의면접을 진행하면 B조는 학종합격생 사례발표를 듣는 형식이다. 

서울지역은 24일, 경기지역은 28일 각 오전9시부터 참가신청이 진행된다. 국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시 반드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에는 희망학부(과)의 지원동기, 고교 내 활동을 중심으로 희망학부(과)의 진로탐색을 위해 도전한 경험을 각 5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최종 참가대상자는 서울 내달 5일, 경기 내달 12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참가대상자는 모의면접 당일 단면인쇄로 출력된 학생부Ⅱ 2부를 지참해야 한다. 모아찍거나 양면인쇄된 학생부는 인정되지 않고, 학생부를 지참하지 않으면 면접에 참여할 수 없다.

국민대는 2021수시에서 정원내 기준(야간 제외) 154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1015명, 교과성적우수자(교과)463명 특기자63명이다. 학종 전형별 인원은 국민프런티어596명 학교장추천318명 고른기회Ⅰ101명이다. 올해 변경내용으로는 최저학력기준 변경, 체육/건축/연기특기자전형 폐지 등이다.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은 기존 국 수(가/나) 사/과탐(1과목) 중 2개영역 합 6이내, 자연은 국 수(가/나) 과탐(1과목) 중 2개영역 합 7이내에서 영어영역이 추가되고 합이 각 5, 6이내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