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ㅍ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1일 대학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대학발전 및 특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연수사업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한상룡 호남‧제주지역본부장, 조남혁 대학컨설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컨설팅 및 교육연수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기여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임직원‧대학생 대상 기본소양 향상 특강을 추진해 대학의 교육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계기로 순천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는 ▲대면 및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교육 활동 추진 ▲일자리 매칭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한 취업 협력 ▲대학 IR(Institutional Research) 관리체계 및 시스템 구축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협력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국내 최초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 중심 국립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서 대학의 교육적 존재 가치와 생산성 향상을 달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은 “순천대가 사업과 교육을 연계해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을 통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에 국가‧기업 및 개인의 생산성 향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으로 생산성연구조사, 교육훈련, 컨설팅, 지수조사발표, 자격인증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 추진 방안’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다룬 강연에 나서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 향후 대학교육 생산성 향상 및 지역협력을 위한 양질의 컨설팅과 특강 제공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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