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대학을 방문,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박경훈 기획처장, 최창익 사무국장, 안철진 인재개발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인재양성,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산업구조에 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산업 분야의 집중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루는 견인차 역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류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 “기업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R&D를 적극 지원하고, 그에 걸맞은 인재수요를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지역인재 우선채용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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