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가 최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와 고교-대학연계 전남형 지역취업인재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경 교장을 비롯해 조호훈 교감과 김금삼 진로교육부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립대와 상생을 약속했다.

전남도립대에서는 김대중 총장과 여러 보직교수 및 호텔조리제빵과, 호텔항공관광과, 식품생명과학과, 스마트에너지정보통신과, 보건의료정보과, 뷰티아트과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상경 교장은 "학령인구의 절벽시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學-學이 상호 연계해 지역취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 필요성 있다"라고 밝히며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따른 관광조리과 및 관광외식서비스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총장은 "전남형 취업인재육성을 위한 도립대학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18개의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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