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교육청은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정규)가 코로나19 예방과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나만의 텀블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텀블러를 소지한 인원수를 파악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밴드에 올려서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했으며, 반별로 학생들이 참여하는‘텀블러와 함께 찰칵’이라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10일에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도에 따라 학년별 1~3위까지 선별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김정규 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의 텀블러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하는 동기가 되고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쳐 학교 내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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