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매출 1위 '삼성전자' 2위 '현대자동차' 3위 '한국전력' 4위 'LG전자' 5위 '기아자동차'
전년 동기대비 매출 증가율 1위 엔씨소프트(+103.8%) 2위 미래에셋대우(+93.7%) 3위 셀트리온(+68.2%)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65.3%) 5위 삼성생명보험(+27.0%) 6위 카카오(+22.9%)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올해 1분기 시가총액 상위 50개사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몇몇 기업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50%이상 크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50개사 중 1분기 매출액(*)을 공시한 38개사를 대상으로 '대기업 1분기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전했다.

이들 대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총 254조9천6백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전년 동기 매출액 총 242조4천9백억 원 대비 5.14%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55조3천2백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기(52조3천8백억원) 대비 5.61% 증가한 수준이다. 2위는 '현대자동차'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5조3천1백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9천8백억원) 대비 5.5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위는 한국전력공사(15조9백억원) 4위는 LG전자(14조7천2백억원) 5위는 기아자동차(14조5천6백억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엔씨소프트'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천3백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천5백억원) 대비 103.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수혜 기업으로 일컬어지는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 증가율 2위 기업은 '미래에셋대우'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조8백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조6천8백억원) 대비 93.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셀트리온'의 매출 증가율이 +68.2%(2천2백억원→3천7백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증가율이 +65.3%(1천2백억원→2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50%이상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생명보험(+27.0%) △카카오(+22.9%) △한온시스템(+17.2%) △기아자동차(+17.1%) △CJ제일제당(+16.2%) △고려아연(+15.8%) 순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잡코리아
*자료=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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