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백인백색(百人百色) 수업성장과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중심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과정중심평가 직무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기본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41.3%의 교사가 직무연수를 이수하는 등 꾸준히 연수를 확대해 오고 있다.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기본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평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 △교사의 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실습 등 원격과 집합연수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본 연수와는 별도로 ‘과정중심의 평가계획 수립 연수’를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정중심평가 강사요원 심화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 2학기 평가계획 수립을 주제로 학교별‧권역별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현장과 떨어진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학교와 교사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과정중심평가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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