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5일, 교육부 및 관할구청과 학원 방역 합동 지도점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교육청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특별지도점검반 31개조(2인 1조)를 편성해 이달 15일까지 '학원 방역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이번 '학원 방역 특별 지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내 모든 학원의 고위험시설 지정, 새로운 유형의 시설별 감염 확산 사례 증가로 인해 학원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및 이용,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관할구청과 학원 방역 대응반을 구성해 지난 2일 남구청과 학원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7일 교육부/광산구청과 학원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는 시설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의 휴원 권고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이 끝난 후에도 미휴원 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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