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지난 1일 광주제일고와 광주 동성고를 각각 방문해 교사와 고3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 및 세부평가 방법,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등을 담은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모의전형'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대 입학본부(본부장 정동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가자들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순천대 사용설명서(학생지원 프로그램 및 대학 시설 안내) 소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모의전형 컨설팅 코너 운영 등 현장 입시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모의전형 컨설팅은 ▲전년도 입시 결과 안내 ▲학교 및 학과 안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 소개 ▲1:1 모의 면접 및 컨설팅 ▲맞춤형 상담 ▲기타 대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등으로 구성했는데, 약 2시간에 걸쳐 입학사정관과 학생 간에 쌍방향 피드백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의전형 컨설팅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전년도 면접 질문 자료를 바탕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태도를 배우면서 면접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컨설팅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순천대는 오는 9월까지 신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주 3~4회에 걸쳐 찾아가는 입시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대입설명회 및 모의면접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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