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관이 3일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와 청소년 과학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각 종 행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홍보 활동 협력 등에 관해 지속적인 업무 협력 교류를 하기로 했다.

울산과학관은 1일 과학관체험학교, 1일 유아과학체험교실 등을 통한 유/초/중/고 각급 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유학년제의 전면 시행으로 자유학년제연계진로체험학교가 새롭게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정책사업, 지역연계 협력사업 등 청소년의 과학활동 활성화에 더 초점을 맞추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학관 박용완 관장은 "올해부터 자유학년제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학교밖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 마련이 중요하며, 그 중심에 울산과학관과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있으며, 현재 울산과학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들의 경우 네트워크 플랫폼을 활용해 더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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