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 24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 속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비위사례 사전차단을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하계 장마철·행락철을 맞아 행정공백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확립해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하절기 취약시설 점검 실태, ▲공무원의 무단이석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소극행정, 민원처리 지연 및 갑질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김영규 감사관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는 일부 공직자의 업무해태, 기강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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