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일(목) 오전 9시 30분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이하 유.니테크 사업)은 미란다호텔(이천) 라벤더홀에서 2020년도 학습근로자-학습기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유니테크 2기와 3기 학습근로자 및 학습기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일학습병행을 통한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진행하여, 학습근로자의 훈련 의지를 높이고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내실 있는 훈련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니테크 2기 김승미 학생은 “올해 8월에 조기 졸업을 앞두고 있어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텝시스템(주)에서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과 학습을 병행한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과 유니테크 NCS자격 전자기기 하드웨어개발_L5 과정으로 이루어온 현장 직무 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변화와 도약을 실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 교육과 직업 훈련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업능력개발과 일학습병행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는 워크숍의 주제가 성장 중인 유니테크 학생들은 물론 학습기업 관계자들께도 현장에서의 성과 창출, 나아가 직무 성취를 통한 자기 계발 실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진 유니테크사업단장은 “2015년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부원고등학교와 교정기술원(주) 등 14개 학습기업이 함께 운영에 내실을 기해온 결과 2017년과 2018년 일학습병행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며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강동대제공
사진=강동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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