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란 꿈과 진로를 응원하기 위해 진짜 경찰관이 깜짝 등장!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경찰관덕분에 
반드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경찰이 되겠습니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 문태고는 1일 오후 학내에서 경찰이란 꿈을 품고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실제 현직에서 경찰관으로 활약 중인 경찰관을 초청해 직업인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발열 체크와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초청된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고승복 학교전담경찰관(SPO)은 ▲경찰의 이해 ▲경찰의 역할 ▲경찰이 되는 법 ▲생활안전 교육 ▲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찰'이라는 꿈을 실현하는데 크나큰 동기부여와 도움을 얻어 나갔다.

특강에 참석한 문태고 2학년 김현철 학생은 "내 꿈은 경찰이다. 나는 내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라며 "오늘 직업인 멘토 특강은 정말 여러 가지로 고민해보고 설계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멘토 경찰관님의 당부를 잘 새겨 장차 대한민국의 당당한 민주 경찰로 거듭나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추진한 문태고 이명주 교사는 "최근에 현직 간호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이 이뤄졌기에, 연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코자 현직 경찰관을 초청하게 됐다"라며 "경찰이란 직업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우리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응원하며, 이 멘토 특강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만 문태고 교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교육을 중단할지 추진할지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라며 "어찌 됐든 안전하게 교육이 마무리돼 다행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전폭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남 문태고 제공
사진=전남 문태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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