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경상/자연 계열별 각400명, 1200명 대상..'신청이후 원하는 시간 진행'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숭실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1200명으로, 인문/경상/자연계열 각 400명이다. 내달 7일 오전10시부터 9일 오후5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이후 원하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 계열별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계열별 응시 가능인원 초과 시 자동 마감된다. 신청 접수는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숭실대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은 모의고사를 통해 당해 논술고사 출제경향 등을 살필 수 있어 필히 응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숭실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계열별로 학생부교과성적 반영방법이 상이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어 각 35%, 수학/사회 각 15%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수학/영어 각35%, 국어/사회 각 15%다. 자연계열은 수학 35%, 영어/과학 각 25%, 국어 15%를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도 적용한다. 인문/경상계열은 국수(나)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6이내, 자연계열은 국수(가)과탐(2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7이내다. 올해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주인 12월5일 토요일 실시한다.

숭실대 논술고사는 모든 계열이 100분간 진행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오전8시30분부터 10시40분까지다. 수학의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수리적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답안지는 B4용지 1매(양면)가 주어진다. 인문과 경상계열은 오후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다. 인문계열의 경우 정해진 형식에 따라 답안을 작성하기 어려운 문제를 통해 논지의 효과적 전개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제시문의 주제와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총2문제가 출제된다. 경상계열에서는 도표/수식 및 그림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출제해 종합적 해성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경제적 지식을 사용해 정량적 계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숭실대는 2021수시에서 정원내 기준(재직자 학종 제외) 175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928명, 학생부우수자479명, 논술우수자292명, SW특기자25명, 예체능우수인재29명이다. 학종의 경우 SSU미래인재728명 고른기회200명으로 구분된다. 전년과 비교해 SSU미래인재3명, 고른기회1명, 논술우수자4명이 줄고 학생부우수자4명 SW특기자4명이 늘어 총 인원은 동일하다. 학종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으로 운영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를 통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숭실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1200명으로, 인문/경상/자연계열 각 400명이다. 내달 7일 오전10시부터 9일 오후5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이후 원하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1200명으로, 인문/경상/자연계열 각 400명이다. 내달 7일 오전10시부터 9일 오후5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이후 원하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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