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호텔경영학과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15명이 광주관광컨벤션뷰로의 MICE산업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인 마이스하모니 11기에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하모니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 컨벤션, 전시, 관광 분야 교육을 통한 지역 마이스산업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동아리이며, 6월 26일 오전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지역 대학생 총 26명 가운데 호남대학교에서는 호텔경영학과 10명, 관광경영학과 5명 등 모두 15명이 대거 포함됐으며, 이들은 연말까지 이뤄지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관광경영학과 2학년 김혜윤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컨벤션업을 포함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광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마이스하모니 활동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마이스산업과 도시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생생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으면서 국제행사 개최시 진행요원으로 활약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는 “호텔경영학과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마이스하모니 활동에서 역량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해마나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유럽 등 해외 마케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올해도 MICE 분야에서 지역 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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