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사이버대는 특수심리치료학과가 심리학이론을 토대로 특수심리치료의 전 영역을 망라, 다양한 심리치료기법 과목을 학습하고 임상실습 경험을 통해 특수심리치료에 대한 차별화된 역량 및 통합적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지난 20일 발달재활서비스(보건복지부) 제공인력 자격설명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별히 장애아동 및 가족들의 복지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 목적을 둔 서비스다.

4년제 대학교 과정에 국내 최초로 신설된 서울사이버대학 특수심리치료학과는 발달재활서비스 9개 영역 중 놀이심리영역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장애아동의이해',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응용행동분석'. '놀이치료실습및슈퍼비전' 등 놀이심리재활의 기초부터 심화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들이 개설돼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놀이치료실습및슈퍼비전' 과목은 대면실습과목으로,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실습 준비를 위한 놀이치료실습워크샵도 예정돼 있다.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학과장 옥정 교수는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특수심리치료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역량과 통합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수심리치료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6월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수심리치료학과를 비롯해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커리어코칭전공(신설), 국방융합관리전공(신설), 온라인커머스전공(신설)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신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신설)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특히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전문대 졸업학력 이상을 가진 직장인들의 많은 편입학 지원이 예상된다. 본인의 업무와 연관된 전공은 물론, 편입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으려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5월25일 부터 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학과장 옥정 교수가 온라인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학과장 옥정 교수가 온라인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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