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일정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8월15일 실시하는 1차시험의 경남지구 고사장을 부산여중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1차시험은 4개사관학교와 경찰대학이 동시에 진행하는 일정이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서접수 일정부터 설명회 등 각종 일정이 변경되고 있어, 국간사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 변경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간사는 모집요강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차시험 고사장을 안내했다. ▲서울 송례중 ▲경기 수원 산남중 ▲강원 강릉고 ▲충청 청주 금천중 ▲전남 광주 신용중 ▲경북 구미 도송중 ▲경남 부산 중앙여중 ▲제주 제일고 등이다. 

2021학년 입학전형에 의하면 국간사는 지난해와 동일한 90명을 올해 선발한다. 타 사관학교에 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일반전형 우선선발과 종합선발로 각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은 고른기회,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재외국민자녀 각2명으로 총 6명을 모집한다. 성별 선발비율은 남자 10%, 여자 90% 내외다. 다른 사관학교에 비해 여자의 비율이 높다.

우선선발은 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고 1차, 2차시험에 합격한 후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종합성적 순으로 합격자가 정해진다. 학교당 추천인원은 2인이다. 점수 산출 방법은 총 500점 만점에 1차시험25%(125점)+체력검정10%(50점)+면접40%(200점)+학생부교과23%(112.5점)+학생부비교과3%(12.5점)로 반영한다. 종합선발은 1차, 2차시험에 합격하고 신원조사 적격 판정을 받은 지원자 중 종합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포함한다. 체력검정5%(50점)+면접15%(150점)+학생부교과9%(90점)+학생부비교과1%(10점)+수능70%(700점)로 반영하며, 한국사능력시험 가산점이 10점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8월15일 실시하는 1차시험의 경남지구 고사장을 기존 여명중에서 부산여중으로 변경했다. /사진=국군간호사관학교 제공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8월15일 실시하는 1차시험의 경남지구 고사장을 기존 여명중에서 부산여중으로 변경했다. /사진=국군간호사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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